채용 시 선호하는 외국어, 영어가 부동의 1위 2014-10-28

채용 시 선호하는 외국어, 영어가 부동의 1위

지금도 기업에서 사원을 채용 할 때 외국어 능력이 과연 영향을 끼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Yes' 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71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지원자의 외국어 능력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3.9%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라고 답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어(92%)가 가장 선호하는 외국어였고 다음이 ‘중국어’(28%), ‘일본어’(20%), ‘포르투갈어’(4%), ‘스페인어’(2.7%), ‘러시아어’(1.3%), ‘프랑스어’(1.3%) 순이었다.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분에서는 ‘비즈니스 회화 능력’이 41.3%이고, ‘일반 회화 능력’이 32%, ‘토익 등 어학 점수’가 9.3%, ‘독해’가 8%, ‘작문 능력’이 4% 등이다.

중국어가 차지하는 비중도 비약적으로 늘었다. 영어를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가장 영향력이 증가한 외국어로 중국어를 꼽았고 앞으로 영향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어도 중국어였다.

기업들이 이렇게 외국어 능력을 중요시 하는 이유로는 ‘업무상 외국어 능력이 중요해서’라는 답변이 70.7%,로 가장 많았다.